[DREAMS COME TRUE] 제2의 인생을위하여( ドリームズ・カム・トゥル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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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UHD.. 일명 4k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기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4k 컨텐츠의 선두주자 넷플릭스 )


혹시 4k.. UHD라고 들어보셨나요?  잘 알고계시겠지만 간단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UHD란 FHD화질에 비해 약 4배이상 선명하며, 화수수가 4096*2160이라서 보통 4K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해상도 비교표)



지금도 각 가정에는 UHD TV가 상당수 보급되었지만 UHD 컨텐츠가 없는게 지금 우리의 현실입니다. 

현재 공중파 UHD 방송 송출문제(표준화 규격)는 온전히 마무리가 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난항이 예상됩니다. 


 그럼?? 2017년 2월부터 UHD방송이 송출되면 기존 HD방송은 그대로 시청이 가능한가? 
    - HD방송은 현행을 유지하며, 2027년에 방송이 종료될 예정입니다. 
      2017년 2월 수도권을 시작으로 2017년도 12월에는 광역시 전역, 2020년도에는 모든 시군지역을
        서비스하는 로드맵을 가지고 있습니다.

( UHD방송 도입 일정 )


위와 같이 아직까지도 UHD TV 보급에 비해 컨텐츠는 공급되고 있지 않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가전업체 tv코너에서나 샘플로 볼 수 있었던 4k 컨텐츠들이 

넷플릭스 한국진출과 유튜브를 통해 이제는 제법 대중적으로 다가온것 같습니다.


그럼 UHD 화질을  제대로 즐길수있는 조합을 한번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잠깐!!! 조합에 앞서 넷플릭스등 4k 스트리밍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아래와 같은 조건이 필요합니다.


필요조건 

1. HDCP 2.2를 지원하는 HDMI 2.0 포트 [ 2017CES에서는 8K를 지원하는 HDMI 2.1규격이 발표되었습니다. ]

2. HEVC Main and Manin 10 profiles를 지원하는 하드웨어 디코더


*HDR [ High Dynamic Range 이란??

밝기를 1,000니트까지 구현하여 명암을 세밀하게 분석하는 기술.

그동안은 한 화면에 많은 화소를 집어넣어 선명도를 높여왔는데 초고화질(UHD)에 와서는 

800만 화소까지 발전. 

그러나 UHD는 빛 재현도가 낮다는 단점이 있다. 


사람의 눈으로 보는 풍경의 밝기는 암흑인 0니트에서 4만 니트까지 광대한데 

기술적 제약으로 100니트가 넘어가면 이를 화면에 담아내기 어려웠다. 


이러한 제약을 보완한 것이 HDR(고다양성 범위) 기술로, 하드웨어 성능의 향상과 

용량이 큰 영상도 압축하여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면서 표현할 수 있는 빛의 범주를 

1,000니트까지 늘릴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밝은 곳은 더 밝게 표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다시 조합으로~ 이야기를 돌려 보겠습니다.^^  


첫째조합. 

대기업 스마트 UHD TV를 구매한다.(LG,삼성) 

아주 간편하고 확실한 선택이지만 비용이 제법 많이 듭니다. [ 80만원(해외구매) ~ 400만원 ] 


장점

1.넷플릭스, 유튜브 어플이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셋탑박스 연결없이 인터넷 연결만으로

  4k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 웹OS, 타이젠 ) 

2.HDR등 최신 영상 규격등을 모두 지원한다. ( 돌비비젼은 일부제품 한정 )

3.AS등을 유지관리가 용이하다. 


단점

 - 비싸다. 


 - 해외판매용 제품을 구매하면 가격이 저렴하다.( 단 배송기간은 3주정도 예상해야 한다. )

 - 게임용으로 PS4 pro와 연결을 고민중이라면 S사의 un49ks8000 모델을 추천한다. ( 인풋렉이 적다. ) [118만원대]




둘째조합

중소기업 UHD TV + 셋탑박스 ( 쉴드TV, PS4 pro, Xbox one S )

( Xbox one S 만이 유일하게 UHD 블루레이 디스크를 지원한다. )



조금은 연결이 번거롭지만 UHD 스트리밍외 게임부가적인 역활을 수행 할 수 있고 대기업 TV보다 저렴하다.

[ TV 30~40만원, 셋탑박스 25~49만원 ]


장점

1. 셋탑박스를 통해 4k서비스를 모두 즐길 수 있다. 

2. 게임 및 nas를 이용한 네트워크 영상플레이어 역활도 수행할 수 있다. 

3. 쉴드tv, PS4, Xbox는 HDR를 정식지원한다. 


단점

1. 중소기업 UHD TV중 HDR 기능을 탑제한 제품이 없다. ( 2017년도 1월 기준 )

2. AS신청시 대기업대비 불편함이 예상된다. 


 - 중소기업 제품중에 대기업 패널을 사용하는 제품이 많다.  그중 IPS 계열을 선택하자. 


만약에 대기업 tv와 셋탑박스를 조합하면 어떨까? 


물론 성능이야 부족할 것 없겠지만 중복기능이 너무 많아 과잉투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 넷플릭스, 유튜브 재생기능외 )

개인적으로는 2017년도에 HDR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UHD TV가 발표되면 그 제품과 PS4 pro 조합이 가장 이상적인

조합이 되지않을까 싶다. 



번외조합

카비레이크 CPU + 4k모니터 

인텔의 7세대 CPU인 카비레이크를 탑제한 PC에서는 넷플릭스 4k스트리밍이 지원된다. 

다만 반드시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를 이용해야 한다. 

아직까지는 추천하기 어려운 조합입니다. 



끄~ 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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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드디어 유튜브레드 한국정식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미국, 멕시코, 호주, 뉴질랜드 정도만 유튜브레드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었으니 세계에서 5번째로

서비스를 론칭한 나라가 우리나라가 되겠습니다. 

( 유튜브레드 서비스 )


저는 남들이 다하는 서비스 내용소개보다는 

넷플릭스 매니아(?) 입장에서 글을 남겨볼까 합니다. (똑같은건 싫어요ㅎ)


우선 유튜브레드(이하 레드)가 기존 유튜브 서비스와 다른점이 무엇이 있는지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미국기준으로 레드는 월 9.99달러(약 1만2천원)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반 유저입장에서는 가장 크게 느끼는 변화점은 "광고없이 동영상을 볼 수있다" 정도 일꺼라 생각합니다.

미국서비스의 경우는 "구글뮤직" 서비스도 레드 이용료 9.99달러 만으로 함께 사용 할 수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내서비스의 경우 "구글뮤직"은 음반협회등과의 협의가 마무리 되지 못하여 

레드 서비스와 함께 이용하지는 못하지만 그대신 7천900원이라는 미국서비스에 비해 할인된

서비스 요금이 책정되었고, "유튜브 뮤직"라는 서비스로 완벽하지는 못하지만

"구글뮤직"서비스의 대한 아쉽움을 조금은 달래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연? "광고없이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라는 이유만으로 레드서비스를 이용할 유저가 얼마나 될까요? 


우리가 알고있는 유튜브 레드는 "광고없이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라는 사실외에도 꽤나 경쟁력있는

컨텐츠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넷플릭스와 비슷한 "오리지널 컨텐츠"입니다.

국내에는 2017년도부터 오리지널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지만, 넷플릭스처럼 

자체 컨텐츠(영화,드라마)를 제작해 방송할 예정입니다.   

하우스오브 카드나 왕좌의 게임의 수준의 작품을 제작 /서비스 될 수 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 유튜브레드 오리지널 컨텐츠 )



두번째 동영상 다운로드를 지원합니다.

특정 동영상이나 음원을 다운로드 받아 오프라인에서도 재생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 다양한 디바이스를 지원합니다. 

넷플릭스와 마찬가지로 현존하는 모든 디지털 디바이스에서 동영상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TV, PC, MAC, Pad, 콘솔게임기 및 핸드폰에서 연속성 있게 동영상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유튜브레드 )



7900원의 가치는 윗의 세가지 이유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은데요.

하지만 유튜브레드에게는 장미빛 미래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직은 언급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으나 고통받은 넷플릭스 유저(?)입장에서 

레드 서비스의 큰 장벽하나를 설명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국내론칭의 최대 걸림돌이였던 "영등위" 영상심의등급위원회의 존재가

유튜브레드의 큰 걸림돌이 될 예정입니다. 

다른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영등위.. 다른나라는 자체심사후 서비스를 진행하지만

국내에는 영등위를 거치지 않고는 절대로 영상물서비스를 진행 할 수 없습니다. 

(   넷플릭스 유저의 애증의 대상이자 국내 컨텐츠업체의 수호자 영등위   )

     지구상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를 가장 먼저 접하는 분들..   


넷플릭스는 초기 다양한 영상을 서비스하다가 영등위에 심의를 다시받는 과정..을

거치는 바람에 많은 컨텐츠들이 서비스도중 사라졌고

수개월뒤 심의를 마치고 다시 서비스를 하게 되었죠. 

이과정에서 국내유저이탈이 상당했습니다. ( 볼게 없어졌으니... )  


유튜브레드는 넷플릭스보다도 더 험한 길이 기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야심차게 론칭한 레드 서비스의 오리지널 컨텐츠가 왜? 한국에서 서비스 되지 않고

"2017년도 부터"라고 명시 했을까요? 

이유는 바로.. 현재 그 회심의 오리지널 컨텐츠가 영등위 등급심의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허나.. 오리지널 컨텐츠는 그나마 양반(?)입니다.

가장큰 걸림돌은 국내 현행법에 따르면 유료서비스 동영상은 모두 등급심의 대상이 됩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유튜브 레드로 볼 수 있는 모든 동영상은 영등위의 등급심의 대상이 되는 것 입니다.

( 네.. 답이 안나오고 있습니다. ) 

일반인들이 올린 수많은 동영상도 "광고없이 유료서비스가 된다는 사실"만으로 

등급심의를 받아합니다. 


현행 등급심의제도는 우리나라만의 자랑(?)으로 다른나라에서는 신경쓰지 않아도 될 사항이였는데..

최대의 진입장벽이되어 구글의 유튜브 레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구글이 이 위기를 어떻게 이겨낼지 궁금합니다. 

구글에게만 특혜를 줘서 다른 업체들과의 형평성을 지키지 않을지..

FM대로 공포의 서비스 중단(?) 사태를 만들지..

기대가 됩니다.


P.s 아프리카tv 서비스 방식이 답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퀵뷰도 유료서비스이지만 심의를 거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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