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S COME TRUE] 제2의 인생을위하여( ドリームズ・カム・トゥル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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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게임매니아들이 궁금해하고 기대했던 닌텐도 스위치가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야호~ PS4PRO보다 먼저 구매하게 될련지.. )

그동안 스펙 및 판매일자를 공개하지 않았었는데.. 오늘 속시원하게 공개해 주었습니다. ( 사이다~ ) 


주요 발표내용


- 발매일 : 2017년 3월 3일 

 - 가격 : $299.99 / 29,980엔

 - 지역제한(국가코드) 없음


제품 구성 : 스위치 본체, 스위치 독, 조이콘(Joy-Con) L/R 한쌍, 조이콘 그립, 조이콘 스트랩, A/C어댑터, HDMI 케이블

 - 1차 출시국가에 일본, 북미, 유럽, 홍콩 

 - 조이콘은 기존 회색 모델 뿐만 아니라 빨간색, 파란색 모델도 있음

 - 조이콘에는 모션 센서, 자이로스코프, HD진동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음

   모션 센서는 Wii의 위모트 컨트롤러처럼 사용 가능하며 (동작인식 기능)

   HD진동 시스템으로 컵에 얼음을 하나씩 넣는 느낌과 물을 붓는 느낌도 재현 가능

   또한 거리를 감지하거나 사람의 손 모양도 감지하는 기능도 있음 (영상)

( 컨트롤러 소개 / 감지기능 )



 (닌텐도의 특유의 멀티플레이)


 - 기본 저장용량은 32GB이며 Micro SD카드 추가 장착으로 용량 증가 가능

 - 배터리 사용 시간은 2.5시간 ~ 6시간이며 충전 단자는 USB Type-C 사용

 - WI-FI로 최대 8명이서 동시 멀티플레이 지원. 

 - 닌텐도 온라인 서비스는 무료지만 2017년 가을 이후부터는 유료로 전환 예정

 - 런칭 타이틀로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와일드', '1 2 스위치', 'ARMS' 등이 있음

 - 같이 공개된 게임으로 '슈퍼마리오 오딧세이', '스플래툰 2', '마리오카트 8 디럭스' 등이 있음

 - TV 모드, 탁상 모드, 휴대기 모드 3가지 스타일로 플레이가 가능.

 - 배터리는 젤다의 전설 신작을 플레이하는 경우 약 3시간 유지됨.


( 포터블과 콘솔의 완벽한 조화 )


오늘의 가장 희소식(?)은 국가코드 제도 해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 이젠 일본에서 소프트를 구매해 제한 없이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

오늘의 가장 아쉬운소식(?)은 1차 출시국에 대한민국이 없다는 소식이고.. 앞으로도 불투명하다는 정도 일 것 같습니다. 

그래도 as를 제외하고는 일본에서 구매 후 사용 할 수 있기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구매를 준비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가격적인 부담도 비교적(?)없어 다들 세컨드 또는 서드용 게임기로 영입 할 듯 합니다. 

저도 꼭한번 구매해서 사용해 보고 싶습니다.  ( 국내 정말 불발시 바로 일본 직구 추진 고고~ )  


스펙정보를 말씀드리자면..  닌텐도 스위치에는 엔디비아사의 Tegra 프로세서가 장착됩니다. 

Cortex-A57 기반의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2Ghz 클럭을 갖고 있습니다.

맥스웰 2세대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두고 있는 프로세서인 만큼 강력한 성능이 기대됩니다.

아래 동영상링크에서 확인해 보시길^^


발열과 배터리 타임을 관리하기 위해 Dock에 연결시 Full HD(1920x1080) 해상도로 출력되며  

휴대용으로 사용할 때는 HD(1280x720) 해상도로 게임이 실행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전작의 아쉬움을 모두 날려 버릴듯이~ 엄청난(?) 서드파티를 공개했습니다.

( 이전에 찾아 볼 수 없었던 화려한 서드파티 )



오늘 발표는 정말 기대 이상인듯 합니다. [ 스위치관련 자료 유튜브 자료를 모아봤습니다. ] 


스위치 2017 PT


컨셉영상


플레이 소개 영상


원투 스위치


암즈


스프래툰2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제노블레이드2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3rd 트레일러



마리오 카트8 디럭스



스위치 소개영상 ( 자녀보호? 감시!! 기능 ) 



스위치 액세서리 사진모음





액세서리 구매비용이 상당 할 듯 합니다 ㅠ_ㅠ 

끄~~~ 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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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추천 도서는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입니다. 


저는 이 책에 대한 추억이 조금 있습니다. 

2000년대로 기억합니다. 저는 대학교 새내기였고..  지금 거주하고 있는 송탄에서 가장 큰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아침에 들어오는 책을 옯기고 데이터를 입력하고 손님들이 원하는 책 찾아주는 일..


그리고 중딩들이 모여드는 특정한 시간에 어둠의 손짓을 감시하는게 저의 주된 역활(?)이였습니다. 

아르바이트를 1년 가까이 하다보니.. 책시장에 흐름도 보이기 시작하고 베스트 셀러에 관심도 생기고

책의 마진율도 잡지와 일반 책은 큰 차이가 있다는 점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였습니다. 

정기적으로 베스트셀러등을 구매 후 구독하시는 한 여성손님께서 베스트셀러만 모여있는 책장앞에서 

오랜시간 동안 서성이고 있었습니다. 저는 평상시와 다를바 없이 책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조심스럽게 나즈막하게.. 

책 좀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 라고 말씀하시는 것이였습니다. 

아주 살짝 당황했지만.. 1년간 아르바이트한 경력으로.. 

판매량에 기반한 책 추천을 했었는데 그 책이 바로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책을 추천드리고 그분은 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재발행판 보다 예전 표지를..)


3일이 흘렀을까.. 

그 분께서 다시 찾아 오셨습니다. 

눈에는 물방울이 방울방울 맺혀있었습니다. 저를 찾아와 " 정말 고마워요.. 정말 덕분에 책 잘봤어요.. " 라고 말씀하시며

애정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곤.. 다른 책을 또 다시 추천해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다음 책을 하나 추천드리긴 했는데.. 그 후론 그분을 다시 볼수 없었습니다. ㅋ

( 제가 책 이름을 기억못하는 것 보니.. 예상되었던 결말 ) 

 


제가 스포일러는 하지 않는 성격이라 출판사 제공정보만 살짝 공유해 드립니다.


선택은 당신의 것입니다~


책소개

'밑바닥' 인생을 거쳐 변호사가 된 독특한 이력으로 화제가 되었던 오히라 미쓰요의 에세이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왕따를 당했던 작가의 중학교 시절, 믿었던 친구들의 배신에 절망해 할복자살을 선택하고 다시 살아나기까지의 과정, 비행 청소년으로 지내다 야쿠자 보스와 결혼해 온몸에 문신을 새긴 일, 고급술집의 호스티스로 살아가야 했던 경험을 진솔한 문체로 솔직하게 그린다. 어두운 과거를 이겨내고 변호사가 되기까지의 과정도 생생하게 기술하여 누구나 꿈을 가지고 노력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안겨준다. 개정판은 원작을 그대로 살린 번역과 휴대하기 편한 판형을 선보인다. 저자의 근황도 수록하였다.

저자 소개

작가파일보기관심작가알림 신청저 : 오히라 미쓰요

Mitsuyo Ohira,おおひら みつよ,大平光代중학생 시절 학교에서 이지메(집단 따돌림)를 당해 할복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고, 폭주족과 어울려 다니며 마약과 혼숙을 일삼는 비행소녀, 야쿠자의 아내, 호스티스 생활 등을 했던 그녀가 변호사가 되어 일본에서 화제가 되었다. 23살 때 양아버지를 만나면서부터 그녀는 새 삶을 시작했다. 한자도 제대로 못 읽었던 그녀가 공인중개사, 사법서사 자격시험에 연달아 합격하고 1990년 통신대 법학부를 졸업한 후, 1996년에는 29살의 나이에 일본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자신의 경험을 살려 비행 청소년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오사카 시 부시장을 지냈다. 


그녀의 자전 수기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는 

우리나라에도 번역돼 베스트셀러가 된 바 있으며, 

그 외에 저서로『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응원합니다 당신의 새출발을』 

『친구야, 너라면 어떻게 할래?』 『오늘을 산다』『사람됨을 가르쳐라』가 있다.

2006년에 변호사 남편을 만나 재혼을 했고 

같은 해 9월에 딸을 출산했으나 불행하게도 아이는

 다운증후군과 심장이상을 가지고 태어났다. 

하지만 그녀는 망설임 없이

 아이를 키우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류코... 펼처보기

지금까지의 일들을 전부 지워버리고, 아무 일도 없었던 듯이 시치미를 떼고 사는 건 옳지 않은 것 같아요. 과거에 내가 저지른 일들은 그대로 평생 짐 지고 가야죠. 그걸 등에 진 내가 이 세상에 도움이 될 일은 없을까,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래서 지우지 않고 있었어요.

작가파일보기역 : 김인경

1966년 서울 출생. 도쿄외국어대학 일본어학과와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일본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에서 히타치제작소 히타치총합계획연구소에 

근무하다가 도쿄지방검찰청과 법무성 등에서 

한국어 통역과 번역 일을 했으며, 

현재 일본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응원합니다 당신의 새출발을』, 

『친구야, 너라면 어떻게 할래?』,

『오늘을 산다』 등이 있다.

목차

개정판 서문
프롤로그

제1장 괴롭힘
전학생/ 외톨이/ 낙서/ 쓰레기더미/ 물에 빠진 생쥐/ 등교거부/ 고자질/ 친구

제2장 자살미수
배신/ 그래, 죽어버리자/ 목숨부지/ 악몽

제3장 내리막길
지옥/ 굴욕/ 어린 시절/ 비행/ 엇갈림

제4장 밑바닥
더 이상 아무도 안 믿어/ 헤어날 수 없는 늪/ 외할머니의 죽음

제5장 전환점
우연/ 지옥을 뒤로 하고/ 결단

제6장 새출발
공인중개사시험/ 법무사시험

제7장 사법고시를 목표로
우선 중학교 영어부터/ 통신교육으로 학점 이수/ 아빠가 암이라니?/ 오로지 공부만

제8장 난관돌파
첫 번째 난관/ 두 번째 난관-한 여름의 논술시험/ 드디어 난관돌파

제9장 후회
아빠의 마지막 부탁/ 아빠와의 이별/ 엄마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책속으로

지금이 바로 출발점

인생이란 하루하루 훈련을 쌓아가는 것이다
인생이란 나 자신을 갈고닦는 훈련의 장이고
실패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훈련의 장이며
삶의 감동을 맛볼 수 있는 훈련의 장이다

지금의 이 행복을 행복으로 여기지 못한다면
언제 어디서 행복을 느끼며 살 수 있겠는가?
이 행운을 발판 삼아 있는 힘을 다해 나아가자

나 자신의 미래는
바로 이 순간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지금 당장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 노력은 언제 할 것인가?

교토 다이센인 오제키소엔

지금 저는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그때 목숨을 건질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때 불행하게도 목숨을 잃었더라면 지금의 이 행복은 꿈꿀 수도 맛볼 수도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못 견딜 정도로 괴로울 때, 그 고통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해 한 번쯤은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당신이 만약 그렇다면, 아무리 그렇더라도 잠시 멈춰주세요.
지금의 이 고통은 영원히 지속되는 게 아니니까요.
반드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그날이 올 때까지 어떻게 해서라도
... 펼처보기 --- p.259

출판사 리뷰

200만 일본 독자와, 30만 한국 독자를 울린 감동의 인생도전
길을 잃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보여준 책!

왕따, 자살미수, 비행 청소년, 야쿠자 보스와 결혼, 이혼, 호스티스……
그리고 사법고시 도전, 마침내 변호사가 되기까지!


오히라 미쓰요의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가 10년 만에 개정판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원작에 더해 오히라 미쓰요의 한국어판 독자 서문과 최근의 근황이 수록된 이 책은 생생함을 그대로 살린 새로운 번역과 휴대하기 좋은 판형으로 청소년들이 더욱 몰입하여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는 왕따를 당했던 작가의 중학교 시절, 믿었던 친구들의 배신에 절망해 할복자살을 선택하고 다시 살아나기까지의 과정, 비행 청소년으로 지내다 야쿠자 보스와 결혼해 온몸에 문신을 새긴 일, 고급술집의 호스티스로 살아가야 했던 작가의 어두운 과거가 가감 없이 진솔한 문체로 솔직하게 그려져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충격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거기에 그치지 않고 밑바닥 생활을 청산하고 한자조차 못 읽는 실력으로 사법고시에 도전하여 마침내 변호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하나하나 생생하게 기술되어 있어, 어려운 시기를 겪은 누구나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마음속 깊이 감동적으로 전해준다. 

지난 10년간 한국의 30만 독자와 일본의 200만 독자에게 사랑받았던 이 책은 꿈을 잃고 살아가는 이들이 한 번쯤 꼭 읽어볼 만한 책이다. 특히 왕따나 성적 때문에 비관하는 청소년들이 있다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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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양식] 이문열 삼국지  (1)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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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접한 삼국지는 초등학교때 누구나 볼 수 있었던 단권짜리 그림책이였습니다.

그리고 지상파 방송을 통해 각종 삼국지 애니메이션을 감상(?) 했었습니다. 

유비,관우,장비 이 세명만 기억하고 있어서 성공(?)했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무렵인가.. KBS에서 방영한 삼국지 시리즈를 보게된것이 제 삼국지 라이프(?)의 시작이 된 것 같습니다. 

당시 애니메이션은 유비가 제갈공명을 영입하는 지점에서 막을 내리게 되며, 나레이션으로 훗날 

위, 촉, 오 삼국이 성립되었다..  라고 급 마무리를 졌습니다.


이후 저는 갈급합(?)을 갖게 됩니다. 

이후 스토리가 너무도 궁금했꼬.. 이후 김홍신 삼국지를 시작으로 국내 출판된 삼국지관련 서적.. 심지어는 삼국지 인용 만화까지

챙겨보는 사람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코에이에서 10만원 넘게 삼국지 게임을 판매한다고 하여도 "국내 정발만 해주세요" 마음으로 감사히 구매하는 저의 모습이 되어버렸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어른 혹 커뮤니티에서 삼국지 관련 토론을 하는 것이 즐거웠고.. 

유명 장수의 출신지와 자 를 외어버리는 게 취미가 되어버렸습니다. ( 장료는 문원.... 이런 씩으로.. ) 


국내에 출판된 각종 삼국지 시리즈를 읽으면..

초선의 생사에 대하여 다르게 서술한 작품이 많습니다. ( 물론 삼국연의 자체가 소설입니다. ) 

동작대에서 죽었다느니.. 같이 탈출해서 서주에서도 여포와 살았다느니.. 


할 말이 너무도 많은데.. 

오늘은 그래도 삼국지 소설중 가장 재밌게 읽고 완성도가 높았다고 생각되는 

이문열 삼국지를 추천드리기 위해 글을 남겼습니다. 





삼국지에 입문(?)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저는 삼국지를 통해 전략/전술, 인맥관리 등 많은 도움을 받아.. 사회생활에 잘 활용하고 있답니다. 

 


* 출판사 제공정보


소개

한국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이문열씨가 현대적 의미의 삼국지를 만들기 위해 고전에 대한 평역작업을 통해 완성한 불세출의 명작. 한글 세대도 읽을 수 있는 현대적인 문장으로 다시 써서, 국·한문 혼용체의 전통 문장에 입각한 한국적인 문장의 맥을 잇고 있는 민속언어의 한 전범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작품.

목차

제1권 도원에 피는 의
제2권 구름처럼 이는 영웅
제3권 헝클어진 천하
제4권 칼 한자루 말 한 필로 천리를 닫다
제5권 세번 천하를 돌아봄이여
제6권 불타는 적벽
제7권 가자 서촉으로
제8권 솔밭처럼 갈라선 천하
제9권 출사표, 드높아라 충신의 매운 얼이여
제10권 오장원에 지는 별

책속으로

호걸 세 사람은 도원에서 잔치하여 의형제를 맺고 영웅은 황건적을 죽여서 처음으로 공을 세우다
대저 천하대세란 나뉜 지 오래면 반드시 합하며, 합한 지 오래면 반드시 또 나뉜다. 주周나라 말년에 일곱 나라로 나뉘어 서로 다투더니, 진秦나라가 통일하였다. 진나라가 망한 뒤에는 초楚나라와 한漢나라로 나뉘어 다투다가 결국 한나라가 통일했다. 한나라는 한 고조古祖가 흰 뱀을 죽이고 대의大義를 일으킨 데서 시작하여 마침내 천하를 통일하였던 것이다. 그 뒤 광무황제光武皇帝가 한나라를 다시 일으키고 헌제獻帝때까지 내려오더니, 천하는 마침내 세 조각으로 나누어졌다. 

천하가 다시 어지러워진 원인을 살펴보면, 환제桓帝 , 영제靈帝 때부터 모든 문제가 시작되었다 해도 과히 틀린 말은 아니다. 환제는 어진 신하들을 잡아 가두고 환관宦官들만 믿다가 세상을 떠났다. 뒤를 이어 영제가 제위에 오르자 대장군大將軍 두무竇武와 태부太傅 진번陣藩은 함께 나랏일을 보좌했다. 이때도 환관 조절曺節등은 세도를 잡고 있었다. 두무와 진번은 그들 환관을 죽여 없애려다가 일이 탄로나서 도리어 죽음을 당했는데, 그것이 계기가 되어 환관의 횡포는 날로 심해
... 펼처보기 --- p.21


티끌 자욱한 이 땅 일을 한바탕 긴 봄꿈이라 이를 수 있다면, 그 한바탕 꿈을 꾸미고 보태 이야기함 또한 부질없는 일이 아니겠는가. 사람은 같은 냇물에 두번 발을 담글수는 없고, 때의 흐름은 다만 나아갈 뿐 되돌아오지 않는 것을, 새삼 지나간 날 스러진 삶을 돌이켜 길게 적어 나감도, 마찬가지로 헛되이 값진 종이를 버려 남의 눈만 어지럽히는 일이 되지 않겠는가.--- p.25


중국사람들의 말에 는게 있다. 바꾸어 말하면, 그만큼 삼국지에는 젊은이들의 용기와 포부를 길러주고 지혜와 사려를 깊게 하는 어떤 것들이 담겨 있다는 뜻이다. 만약 이 땅의 젊은이들이 나를 통해 그 풍성한 삼국지의 과일을 누릴 수 있게 된다면 - 설령 그러잖아도 꾀 많은 늙은이들이 더욱 잔꾀에 밝혀질 우려가 있다 하더라도 - 보람조차 느낄 수 있지 않겠는가.--- 머리말 중에서


이 삼국지 한 권으로 얘기하지 못할 게 없다. 혁명, 권력의 정통성, 전쟁 같은 것들뿐만 아니라, 역사 철학 과학까지도 모두 끌어들일 수 있다. 그만큼 삼국지에는 수천년 동양의 지혜가 담긴 동양정신의 대표적 고전이다. ─李文烈꼭 읽어볼 책


우리의 몸과 마음이 주어진 동안만을 모였다 흩어지는 없음으로 보기 보다야 비록 있음의 빈 껍질이라도 길이 남는 이름을 믿는 게 한결 든든하지 않겠는가. 이름이라도 기림받는 이름을 갖꾸어 삶을 아득한 없음에서 건져내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하여 그런 애씀 가운데서 이 살이가 더욱 밝고 따뜻하고 편해지도록 서록 북돋우고 뒷사람을 부추기는게 작은 대로 앎을 가진 이의 할 바가 아니겠는가.--- p.341 제10권


뿔이 곧고 잡털이 섞이지 않은 소를 골라 콩을 먹이고 비단으로 소를 치장함은 그 소를 위해서가 아니다. 나라의 제사에 그 고기를 쓰고자 함이니, 어리석은 소는 백정의 도끼가 정수리에 떨어질 때에야 비로소 슬퍼한다. 벼슬도 이와같으니, 내 그걸 말리려고 그를 찾은 것이다.--- p.40


때가 왔소이다. 이것을 가지고 유주 유우를 찾아가 보시오. 유우는 내 친우라 그대의 위인됨을 보아 반드시 긴요하게 쓸 것이오. 하고, 한 통의 소개장을 써 주었다. 현덕은 그 은혜를 사하고 곧 관우.장비와 함께 유우를 찾아갔다. 유우는 마침 조정의 명령을 받아 어양에서 일어난 도적을 물리치려 하려던 참이라 크게 기뻐하여 맞이하며, 잘들 왔소. 내, 당신들의 몸을 귀히 쓰리다. 하고, 현덕으로 도위를 삼으니 현덕.관우.장비는 한 떼의 군사를 이끌고 나아가, 도적의무리들을 무찔렀다.--- p.144


굽이쳐 동으로 흐르는 긴 강물
부딪쳐 부서지는 그 물결에 씻겨 갔나
옛 영웅들의 자취 찾을 길 없네.
돌이켜 보면 옳고 그름 이기고 짐
모두 헛되어라
푸른산은 예와 다름없건만
붉은 해 뜨고 지기 몇 번이던가.
강가의 머리센 고기잡이와 나무꾼 늙은이
가을달 봄바람이야
새삼스러울 수 있으리.
한 병 술로 기쁘게 서로 만나
예와 이제 크고 작은 일
웃으며 나누는 얘기에 모두 붙여 보네.
---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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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양식]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0) 20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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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UHD.. 일명 4k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기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4k 컨텐츠의 선두주자 넷플릭스 )


혹시 4k.. UHD라고 들어보셨나요?  잘 알고계시겠지만 간단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UHD란 FHD화질에 비해 약 4배이상 선명하며, 화수수가 4096*2160이라서 보통 4K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해상도 비교표)



지금도 각 가정에는 UHD TV가 상당수 보급되었지만 UHD 컨텐츠가 없는게 지금 우리의 현실입니다. 

현재 공중파 UHD 방송 송출문제(표준화 규격)는 온전히 마무리가 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난항이 예상됩니다. 


 그럼?? 2017년 2월부터 UHD방송이 송출되면 기존 HD방송은 그대로 시청이 가능한가? 
    - HD방송은 현행을 유지하며, 2027년에 방송이 종료될 예정입니다. 
      2017년 2월 수도권을 시작으로 2017년도 12월에는 광역시 전역, 2020년도에는 모든 시군지역을
        서비스하는 로드맵을 가지고 있습니다.

( UHD방송 도입 일정 )


위와 같이 아직까지도 UHD TV 보급에 비해 컨텐츠는 공급되고 있지 않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가전업체 tv코너에서나 샘플로 볼 수 있었던 4k 컨텐츠들이 

넷플릭스 한국진출과 유튜브를 통해 이제는 제법 대중적으로 다가온것 같습니다.


그럼 UHD 화질을  제대로 즐길수있는 조합을 한번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잠깐!!! 조합에 앞서 넷플릭스등 4k 스트리밍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아래와 같은 조건이 필요합니다.


필요조건 

1. HDCP 2.2를 지원하는 HDMI 2.0 포트 [ 2017CES에서는 8K를 지원하는 HDMI 2.1규격이 발표되었습니다. ]

2. HEVC Main and Manin 10 profiles를 지원하는 하드웨어 디코더


*HDR [ High Dynamic Range 이란??

밝기를 1,000니트까지 구현하여 명암을 세밀하게 분석하는 기술.

그동안은 한 화면에 많은 화소를 집어넣어 선명도를 높여왔는데 초고화질(UHD)에 와서는 

800만 화소까지 발전. 

그러나 UHD는 빛 재현도가 낮다는 단점이 있다. 


사람의 눈으로 보는 풍경의 밝기는 암흑인 0니트에서 4만 니트까지 광대한데 

기술적 제약으로 100니트가 넘어가면 이를 화면에 담아내기 어려웠다. 


이러한 제약을 보완한 것이 HDR(고다양성 범위) 기술로, 하드웨어 성능의 향상과 

용량이 큰 영상도 압축하여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면서 표현할 수 있는 빛의 범주를 

1,000니트까지 늘릴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밝은 곳은 더 밝게 표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다시 조합으로~ 이야기를 돌려 보겠습니다.^^  


첫째조합. 

대기업 스마트 UHD TV를 구매한다.(LG,삼성) 

아주 간편하고 확실한 선택이지만 비용이 제법 많이 듭니다. [ 80만원(해외구매) ~ 400만원 ] 


장점

1.넷플릭스, 유튜브 어플이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셋탑박스 연결없이 인터넷 연결만으로

  4k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 웹OS, 타이젠 ) 

2.HDR등 최신 영상 규격등을 모두 지원한다. ( 돌비비젼은 일부제품 한정 )

3.AS등을 유지관리가 용이하다. 


단점

 - 비싸다. 


 - 해외판매용 제품을 구매하면 가격이 저렴하다.( 단 배송기간은 3주정도 예상해야 한다. )

 - 게임용으로 PS4 pro와 연결을 고민중이라면 S사의 un49ks8000 모델을 추천한다. ( 인풋렉이 적다. ) [118만원대]




둘째조합

중소기업 UHD TV + 셋탑박스 ( 쉴드TV, PS4 pro, Xbox one S )

( Xbox one S 만이 유일하게 UHD 블루레이 디스크를 지원한다. )



조금은 연결이 번거롭지만 UHD 스트리밍외 게임부가적인 역활을 수행 할 수 있고 대기업 TV보다 저렴하다.

[ TV 30~40만원, 셋탑박스 25~49만원 ]


장점

1. 셋탑박스를 통해 4k서비스를 모두 즐길 수 있다. 

2. 게임 및 nas를 이용한 네트워크 영상플레이어 역활도 수행할 수 있다. 

3. 쉴드tv, PS4, Xbox는 HDR를 정식지원한다. 


단점

1. 중소기업 UHD TV중 HDR 기능을 탑제한 제품이 없다. ( 2017년도 1월 기준 )

2. AS신청시 대기업대비 불편함이 예상된다. 


 - 중소기업 제품중에 대기업 패널을 사용하는 제품이 많다.  그중 IPS 계열을 선택하자. 


만약에 대기업 tv와 셋탑박스를 조합하면 어떨까? 


물론 성능이야 부족할 것 없겠지만 중복기능이 너무 많아 과잉투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 넷플릭스, 유튜브 재생기능외 )

개인적으로는 2017년도에 HDR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UHD TV가 발표되면 그 제품과 PS4 pro 조합이 가장 이상적인

조합이 되지않을까 싶다. 



번외조합

카비레이크 CPU + 4k모니터 

인텔의 7세대 CPU인 카비레이크를 탑제한 PC에서는 넷플릭스 4k스트리밍이 지원된다. 

다만 반드시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를 이용해야 한다. 

아직까지는 추천하기 어려운 조합입니다. 



끄~ 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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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하루에 한번씩은 Xbox one S를 인터넷 쇼핑몰 장바구니에 넣어다가 지웠다가를 반복하는 것 같습니다. 

PS4pro만 구매했어도 이런 행위(?)를 할 필요가 없었을 텐데.. (그냥 연말에 프로젝트 스콜피오로 한번에가면 되는 건데..)

아쉽습니다. 


하지만 Xbox one S만의 특별한 장점이지만 언론등에 잘 부각되지도 않고..

일부 커뮤니티는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Play Anywhere에 대하여 오늘 제대로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lay Anywhere 소개영상 )


그럼 기초영역부터 설명 들어갑니다.

Play Anywhere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께서는 XBOX용 모든 독점타이틀을 PC로 할 수 있게하는 기능 아니예요??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아닙니다... 절대.. 절대 아닙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런씩으로 장사하는 업체가 절대로 아닙니다. 

XBOX의 모든 독점작들이 PC로 구현이 된다면 어느 누가.. Xbox를 구매하고자 할까요? 


Play Anywhere 소개 / Xbox.com  )


Play Anywhere를 간단히 정의해 드리자면 

첫번째 전제 조건은 Play Anywhere 지원 게임타이틀을 Xbox 스토어 혹은 Windows 스토어에서 디지털 다운로드로 구매 해야합니다. 

( 패키지 게임은 Play Anywhere 지원대상이 아닙니다. )

구매한 디지털 다운로드 게임은 Xbox 스토어 혹은 Windows 스토어 한쪽에서만 구매를 하면 나머지 플랫폼은 별도 과금없이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Xbox One 과 Windows 10 PC 양쪽에서 플레이 가능 합니다. 

어떤 플랫폼에서 게임을 진행하든 로그인 계정에 저장된 정보 와 컨텐츠가 그대로 공유됩니다. 


단 Xbox One 과 Windows 10 PC, 양쪽에서 같은 계정으로 같은 게임에 동시 로그인불가능 합니다. 


두 플랫폼에 가장 큰차이는 멀티플레이시 Xbox는 Live골드 유료서비스를 이용해야 하지만 PC는 무료로 멀티플레이가 가능합니다. 

( 2017.01 현재까지는.. )


Play Anywhere 소개 / Xbox.com  )


이제 부터 응용영역입니다. Play Anywhere 좀더 잘 활용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음.. 음.. 

Xbox 유저라면 홈공유 기능을 잘 알고 계실겁니다. 

( 들어는 보셨을 겁니다.. 아마도.. ) 


가족 혹은 지인들과 멀티플레이 할때 

매우 유용한 기능이기 때문입니다. 

게임을 즐기는 유저중 한분만 구매하시면 Live 유료 회원이 

아니더라도 상대방이 구매한 게임을 같이 멀티플레이로 

즐기실수있으니 반드시 숙지하셔야 할 기능힙니다.

Play Anywhere응용을 위해서도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항목입니다. 


게임을 공유하기 전에는 아래와 같은 조건이 

반드시 성립이 되어야 합니다.


첫째. 정말간단히 설명을 드리자면 반드시 양쪽의 신뢰관계가 

돈독해야 합니다. 

( 골드회원의 계정정보를 실버회원에게 알려줘야 합니다. ) 


둘째. 둘중 한쪽은 반드시 Live골드 회원이며 Xbox스토어에서 

소프트를 구매해야 합니다. 


골드회원이며 게임을구매한 쪽을 A, 실버회원이며 

게임을 구매하지 않은 쪽을 B라 지칭하겠습니다. 

A는 아무런 설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계정정보를 B에게 전달해 줍니다.


B는 공짜로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 

살짝 셋팅을 해야합니다. 

( 상호 멀티플레이 가능 ) 


우선 B가 소유한 Xbox에서 계정을 추가저장합니다. 

"A"의 계정정보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그상태로 

로그인하여 설정 ->내 홈 Xbox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이 본체를 내 홈 Xbox로 지정을 선택합니다.

내 홈 Xbox로 지정이 완료되었으면 B의 원래 계정으로 

다시 로그인합니다. 


이후 B는 A가 구매한 모든 소프트를 이용할수있으며 

골드회원이 아니더라도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자.. 이젠 심화학습영역입니다..

이 설명을 하기위해 포스팅을 기획한건데 

사전에 설명해야 할께 너무 많았네요. 


기초영역과 응용영역을 동시에 접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번에 그림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 손가락이 아파서.. ㅋㅋ )



이해가 되시나요? ( 용두사미인가? -_-;; ) 

참.. 공짜로 게임하기 힘들죠? 그래도 잘 숙지하고 있으시면  

Play Anywhere를 통해 가족 친구들끼리 소프트웨어 구매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사실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본인이 계정을 2개 소유하고 있다면 

집에서  같은게임을 PC vs Xbox로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사실!!!  

한층 새로운 즐거움이 생기지 않을까요?  


그럼..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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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얼마전에 있었던 윈도우즈 대란(?)을 간단히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IT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사용자라면 한번쯤은 접해 보셨을 사건입니다. 


대란의 시작은.. 

12/24일 국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MS 웹페이지에서 국가를 베네수엘라로 설정할 경우 윈도우 10 프로를 

단돈 4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정보가 급속도로 퍼졌습니다. +_+ ( 리얼리?? )


허걱~ 사실 국내에서 윈도우 10 프로를 정식으로 구매하면 부가세를 포함해 약 31만원정도가 됩니다. (도둑넘들.. ) 


하지만. 베네수엘라에서 구입할 경우 2.299 볼리바르(약 4200원)에 구입할 수 있다는 소식에..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스토어가 난리가 났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베네수엘라의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스토어에 등록된 윈도 10과 오피스가 현지 통화 체계를 
잘못 적용한 탓에 미화로 약 3.4달러로 결제됐기 때문입니다. 

위와 같은 소식이 국내 온라인을 통해 전해지면서 국내에서는 MS 제품 사재기 열풍이 일어났습니다

일부 사용자들은 중고물품 거래 시장에 되팔기 위해 윈도우 10, 비지오, 오피스를 대량으로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 되팔렘은 박멸해야 합니다..  PS4 Pro... ㅠ_ㅠ )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주말 동안 베네수엘라 이외의 국가에서 갑자기 몰려든 주문에 대해 처리를 미루는 한편 
가격을 바로 잡은 다음 이미 구매한 제품에 대해서도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참고사항으로 베네수엘라는 디콤, 디프로 등 정부의 공식 통화 체계 외에도 볼리바르 등 암시장 통화가 있는데, 
정부 공식 통화인 디콤과 디프로도 환율 차이가 커 결제 통화를 적용할 때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더구나 소숫점을 앞에 찍는 특이한 통화 표기 방식도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아마도... 마이크로소프트의 베네수엘라 담당 직원은 이 부분에 대해 크게 혼선이 있었고 
결국 윈도 10과 오피스를 말도 안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마이크로 소프트는 다음과 같은 안내문을 구매자에게 전송하고 현지 구매 조항에 대한 약관에 따라 

구매 취소환불 조치를 시작한 했습니다. 

( 환불까지는 약 3일~7일 정도 소요되며 만약 제품이 설치됐다면 언인스톨해야 합니다. ) 


( 환불 안내문 ) 


음.. 음... 간단히 전달해 드리자면... 

이용자에게 전달된 제품 키도 곧 폐기되며 이미 정품으로 등록된 제품도 비 정품으로 전환될 것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중고 시장에서 패키지가 아닌 코드만 파는 윈도 10이나 오피스를 구매했거나 사려고 계획했던 이용자들은 

해당 코드를 넣어도 정품 인증을 받을 수 없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위와 같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응에도 소송등을 통해 어떻게든 구매한 소프트웨어를 지키고자 하는 움직임들이

많은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소송결과에 따라 걷잡을수없는 2차 폭풍(?) 혼란(?)이 일어날수도 있겠습니다. 


요즘은 애플 macOS가 뻘짓을 많이해서 크게 설득력은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도 OS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대신 많이 판매하는 방식으로 전략을 전환했으면 합니다.

소수의 정품유저에게 과도한(?) 과금을 하는 것보단 많은 사용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배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윈도우10으로 전환되면 나름 완성도와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은데.. 

( macOS는 안정성도 떨어지고 특유의 유니크한 멋도 떨어지는 시점에... ) 


마이크로소프트가 멋진 결단으로 다시한번 굳건한 소프트웨어 맹주자리를 차지했으면 합니다. 

(물론 지금도 맹주... 인기없는 맹주 )


끄~~읏


P.s 애플아 정신좀 차리자.. 요즘은 macOS, iOS 가릴 것 없이 불안정하고 발로 만든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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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 전문(?)분야인 이어폰의 종류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년전만에도 이어폰을 통한 음악감상은 제법 많은투자가 필요한 속칭 그들만의 영역이였습니다.
카셋트 플레이어, CD플레이어, MP3플레이어 까지.. 목돈이 없으면 구할수없고..
선뜻 구매하기도 너무도 부담스러운 기기들이였습니다. 80년대 출생하신 분들은 영어공부(?)를 명분으로 내세워
부모님을 설득시켜 손에 넣는 경우가 대다수(?)였을거라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그 카셋트,CD,MP3 플레이어의 생명과도 같은 이어폰 이야기를 오늘 조금 나눠보고자 합니다.

요즘에는 스마트폰에 기본구성이 되어버린 이어폰입니다.
그때와 다른점이 있다면 이어폰의 성능이 많이 좋아진 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 전설의 명기 MDR-E888 )


이제는 단순히 소리를 들려주는 차원을 넘어
고음과, 중저음, 공간감, 보컬표현력, 세션표현력등을 세분화하며 속칭 음감용 이어폰, 모니터링용 이어폰등으로 구분되기도 합니다.

물론 좋은 이어폰의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잘녹음된 음원과 이어폰과 궁합이 좋은 음악재생기기등이 필요합니다.
음원과 음악재생기를 소개하는 분량도 상당해 그 부분은 추후에 다시 정리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오늘은 이어폰의 종류에대해서만 살짝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날의 이어폰은 큰의미에서 2가지 유형으로 정의 할 수 있습니다.
과거부터 전통을 계승한 방식의 다이나믹드라이버(DD)와 새롭고 정밀하게 음악표현 밸런스아마추어(BA)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물론 2014년도 부터는 DD와 BA를 모두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 제품도 판매 되고있습니다.)

DD방식은 쉽게 생각하시면 스피커를 작게 만들어 사람 귀에 최적화 시킨 방식으로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장점으로는 풍성한 공간감과 자연스러운 음색을 말할 수있습니다.

BA방식은 정밀하고 빠른음원들을 신속하게 전달해 주는 것이 장점이며,
고가의 제품의 경우 다중BA방식으로 고음,중음,저음등을 세분하여 표현해주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다중 BA방식의 이어폰은 각유닛별 소리분배로 음원 분리도가 뛰어나 모니터링 이어폰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 BA 이어폰 구조 )

                                                     
요즘은 DD방식도 많이 발전하여 나무로 울림판을 만드는 제품도 있고 특수소재를 사용하여
DD방식의 단점인 반응속도를 보안한 제품도 판매 되고있습니다.


심지어는 다이나믹 드라이버 두개를 설치하여 기존 DD방식의 약점을 극복한 제품들도 있습니다.
물론 제품의 유닛크기가 커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 더블 다이나믹 드라이버 방식의 JVC  FTX-200 )



반대로 BA방식의 이어폰들도 DD방식의 공간감과 자연스러움 표현하는 제품들이 출시가 됨으로
서로 경쟁하며 발전하는 형식을 띄고 있습니다.

( 4개의 BA를 장착한 이어폰 )


번외로 하이브리드 방식에대해 조금 설명드리자면 

BA의 반응속도와 DD의 공간감을 모두 잡은형태의 제품으로써 초기제품은 유닛이 불편할 정도로

많이 컸었지만 지금은 하이브리드 2세대, 3세대 제품들이 출시되어 유닛크기도 상당히 소형화 되었습니다.

하이브리드 이어폰 보급형은 1BA + DD 형태가 주를 이루며, 고급형일 수록 BA숫자가 늘어납니다. 




오늘은 이어폰의 종류에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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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분들에게는 별다른 관심이 없는 분야입니다만 게임매니아와 it파워유저들에게는과거 허니버터칩과 같은 

큰이슈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SONY사의 신작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큰솔5세대가 아닌 4.5세대 기기입니다. 콘솔최초의 개량버젼이 아닌 강화(?)버젼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대하여 간단하게 소개를 드리자면 기존 PS4와 게임타이틀 호환성은 그대로 유지하지만

별도의 패치를 통해 기존게임을 UHD 30FPS 혹은 HD 60FPS를 구현시켜줍니다. ( 기존 HD 30FPS )


물론 모든소프트가 지원하는 사항은 아니며 제작사측에서 별도의 패치나 개발단계에서부터 준비해야

구현되는 부분입니다. 

메이져 개발사 및 인기개발업체는 4K지원을 통해 과거 소프트 재판매효과도 누릴 수 있어 적극적으로 

패치를 지원하는 모양세를 현재까지는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개발자 입장에서는 기본모드, 프로모드등을 모두 생각하며 개발해야 하기때문에 무척 번거롭고 괴로울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개발자들이 한가지 모드(4K)에 선택과 집중을 하지 못하도록 SONY사에서는 철저하게 기본모드를 

지원해야만 개임 출시를 허가한다고 합니다. ( 기본모드만 제작은 가능하지만 프로모드만 가능한 소프트는 출시불가 )

  

과거 플레이스테이션 1부터 즐기던 유저들은 이제 아재(?)가 되어 제법 경제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어떤 신제품이라도 구매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물량이 없습니다.... 


SONY사 한국시장을 정말 작게만 본것인지 마케팅 전략인지 국내에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 물량이 정말 한정적입니다. 

1차 출시분이 150대 내외였다고 정보가 퍼졌으며, 12/21에 풀렸던 수량도 옥션에서 판매한 VR합본 100대를 제외하고

150대를 크게 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젊었을 때는 부모님 눈치와 경제적 어려움때문에 구매를 못했다고 하지만 이제는 어렵게 비상금을 모아두고

심지어는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와 궁합이 좋다는 S사의 K8... 시리즈 UHD TV까지 미리 구매놓고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를 구매하지 못해 즐기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현실이 많은 아재들에게 발생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제들인데 해외직구를 하면 되지 않나? 그깟 돈 조금 더주고.. 라는 생각을 쉽게 하실 수 있을겁니다.

좋은생각이지만 문제는 돈이 아닙니다. 

바로 AS.. 해외구매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의 국내AS를 기대 할 수 없습니다. 


얼마전에 부산에서 있던 지스타라는 게임쇼에서도 플레이스테이션 프로를 소량 판매했습니다.

일일 50대 한정.. 

그런데 또다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바로 스탭들이 일반구매자들이 입장하기전부터 구매대기줄에서 대기를 시작해서 먼저 구매하는..ㅠ_ㅠ 


이렇게 몇일을 반복되니 유저들의 불만이 어마어마 했었습니다. 


"첫 날 준비한 물량은 모두 50대. 하지만 이 물량은 입장이 시작된 지 10분도 되지 않아 모두 판매됐다. 사실상 유저들이 SIEK 부스 앞에서 줄 선 시점부터 PS4 프로가 매진된 셈이다. 또한 PS4 프로와 같이 PS VR 50개 물량도 입장이 시작된 지 20분 만에 모두 동났다. 

빠른 매진 때문에 일부 대기자는 현장에서 관계자에게 항의까지 할 정도였다."  라고..

언론에서는 표현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 귀한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가 "중고나라" 사이트에서는 참 쉽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얼리어답터들이 벌써 질려서 중고시장에 내놓은 것인가요?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일명 "되팔렘"들입니다. ( 재판매 목적으로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를 구매해 차익을 노리는 사람들 )

최소 15만원정도의 차익을 붙여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심각합니다.( 15만원 차익이면 양심판매자라는 소릴 들을 정도니.. ) 



정말 SONY사 에서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의 생산물량을 감당하지 못해서 국내 수요을 충족시키지 못한걸까요?

또다시 아닙니다..

파워유저(?)분들은 아래와 같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플레이스테이션4 구형 모델의 물량이 제법 많이 남아있고 슬림버젼의 판매가 원할하지 않아 

강제적으로 수요를 이동시시키 위해.. (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의 물량을 조절하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주장은.. 이슈.. 붐을 일으키기위해 물량을 조절한다는 예상도 있습니다.

과거 아이폰 출시일에 매장에 앞에 구매대기자들이 줄을서서 대기하면 광고효과도 있고 구매자에게는 희소성(?)의 기쁨도 있고

여차 저차.. 마케팅용으로 물량을 조절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낙관적인 분들은 그래도.. 내년 2월.. 3월정도이면 물량이 안정적으로 보급되지 않을까? 전망을 하고 있지만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커뮤니티에서는 "슬림으로 좀더 버티고 우리 플레이스테이션5로 한번에 가요~"라면서 서로를 위로하고 있지만

십중팔구는 제3차 물량을 목빠지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라 생각됩니다.


다들 다음 발매일이 확정되면 휴가를 써서 대기하고 있겠다.. 새벽부터 기다릴꺼다.. 캠핑도 가능하다..

굉장한 열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친 직장인들에게 휴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만한 선물이 없는 것 같다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도 AS만 아니였어도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를 직구로 구매 했을 겁니다. 

하지만 절대 돈이 있어도 "되팔렘"들을 도와주진 않을 겁니다. 


목적없이 구매해서 차익만 노리는 이런사람들 정말 사라지길 바랍니다. 


-2017.01.11 보강

플레이스테이션4 pro 4차 입고일자가 1/17일로 확정되었습니다. ( 달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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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애드센스는 계정 삭제와 검증만 반복하고..

Mail 한통없네요.. ㅋ ( 유튜브 애드센스 삭제한 걸 후회중입니다. ) 


오늘은 Flipboard(플립보드) 활용법을 좀더 높이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파워유저 분들은 잘 알고계시는 부분이지만 아이패드 1세대때부터 활용한 비법(?)을 조금 적어볼까 합니다.


Flipboard(플립보드) 로고 ]


저에게는 초기 아이패드(1세대) 의 활용도를 급격하게 올려준.. 아니.. 아이패드의 존재의 이유와도 같았던 플립보드 입니다.

플립보드를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쉽게 "리더(Reader)"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설정해놓은 메인화면)



리더(Reader)하면 과거에는 "구글리더"를 가장 먼저 떠올리셨을 텐데요..  혹은 "피들리(Feedly)"정도?!

그런데 Flipboard(플립보드)는 위에 언급된 "리더"와는 조금 성격이 다릅니다. 

Flipboard(플립보드)는 특정 사이트의 정보를 갈무리 하는 것 보다는 좀더 완성된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좀더 가공된 정보를 모아서 사용자에게 전달해 주는 역활을 합니다.  ( "뉴욕타임스", "BBC"등 )


그리고 본인 계정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마치 책을 보듯히 편하게 볼수있게 표현을 해줍니다.(핵심기능)

이순간 지인에게 빌려준 fx800 이어폰이 사망했다는 소리에 40분간 멘붕..(죄송)

( 마치 종이책을 보고 있는듯한 플립보드의 화면 )



자..(멘탈잡고) 


타.. "리더"와는 달리 완성되어 있는 매거진을 구독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는 것이 

Flipboard(플립보드) 입니다.

국내외 유명 매스컴은 다 있다고 보셔도 무방할 정도로 방대한 정보량을 자랑합니다. 

또한 관심분야 "정치","스포츠","요리"등 주제별로 다양한 정보를 접할수있는 매거진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오늘 포스팅의 핵심(?)인 다른국가 매거진을 접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처럼 it쪽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해외정보를 얻는 것이 새로운 뉴스에 대한 갈급함(?)을 조금은 일찍 해소하는

좋은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자 본인 플립보드 계정에서 "톱니바퀴"모양으로 표시되고 있는 "설정" 버튼을 눌러줍니다. 

( 오른쪽 상단의 톱니바퀴 모양 아이콘이 설정 버튼입니다. )



그다음으로는 설정화면에서 "지역"을 선택해 줍니다. 


짜짠~ 해외매거진을 지원하는 국가명이 보기좋게 표시됩니다.



자~ 한번 골라 볼까요?!  우선 대륙(?)의 힘을 자랑하고 있는 중국매거진을 선택해 보겠습니다.


음... 음... 네.. 정말 좋은정보들이 있군요..

다음으로는 일본 매거진을 볼까요? 네.. 그나마 조금은 친숙한 언어가 보입니다. ( 재직중인 회사가 일본합작회사라.. )

패스... 

자.. 장난은 그만하고 본론으로.. ( 대부분은 영어를 본론으로 생각하실꺼 같아서.. )


뉴욕타임즈 입니다.

영어공부에 매진하는 분들에게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이어서 CNN~ 



사람마다 관심분야가 다르실텐데.. Flipboard(플립보드)는 거희 모든분야의 정보를 신속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전달해 주는 것 같습니다.



제가 플립보드와 친해졌던 과정을 짧게 말씀드리자면...


처음에는 페이스북 연결부터 시작했습니다. 요즘은 온갖 광고들이 난무(?)하는 공간이 되어버렸지만..

아이패드가 처음 나왔던 그시절.. 그때는 정말 낭만이 있고.. 

잠깐 해외에서 만났던 사람과 연락이 연결되는 기쁨과 감동의 공간이였죠.. 


하이라이트(?)는 트위터 연동이였습니다.

그전까지는 형식적으로만 유지하던 트위터 계정을 플립보드 연동 후 정말.. 신분세탁(?)이란

말이 가장 잘 어울릴 정도로 트위터를 애정을 갖고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조금 완화되었지만 당시에는 강력한 글자제한을 통해 트위터의 전달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졌었는데요.. 


플립보드는 당시 트윗에 링크되어 있는 자료까지 효율적으로.. 책처럼.. 표현을해줘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접할 수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답니다.  


그리고 지금은 사라졌지만 구글리더 연동을 통해 유명블로거들의 포스팅을 마치 독서하듯

읽을 수 있었고..

국내시장 연착륙(?)후 각종 매스컴등의 채널등장로 지금의 정보의 바다모습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매거진 구성화면을 공유해 드리고 오늘 포스팅은 마치고자 합니다.


역시 it정보는 해외매거진이 최고입니다. 끝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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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KT 기가와이파이 홈 프리미엄 실제 사용기를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IT매니아인 저는 유명블로거 및 유명사이트의 새로운 뉴스를 "피들리( Feedly)"라는 리더를 통해 

신속하게 접하고 있습니다. ( 구글리더 서비스 종료로 인한 피들리 강제이사.. )


( 구글리더 사용자중 상당수는 피들리로 이동 )



이틀전(12/7)부터 유명 블로거분들이 하나 둘씩 기가와이파이 서비스 안내를 시작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kt기가 인터넷 사용자인 저에게는 솔깃한 소식이였습니다. 

평소 ac1900급 무선공유기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최소 17만원에서 50만원이상을 호가하는 가격은

구매를 망설이게 하기에 충분했었습니다. ( 그 돈이면.. 다른것을.. )

그런데..  

(할인혜택은 중첩이 가능했습니다.)


ac1900급의 무선공유기를 매월 5500원(3년약정)에 사용할 수 있다니.. ( 구지 계산하면 198000원 )

그리고 기가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면 월 3300원 할인이 된다고?? 

Uhd 셋탑박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월1100원이 추가 할인이 된다고? 

난 셋탑박스 2개를 이용하고 있는데?!

이렇게 할인을 계속하다보니..

최종 금액..

월..

1100원..

천 백원..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럼 제품의 상세스펙을 볼까? 어떤점이 부족할까??

경험상 분명히 부족한게 있을텐데?!  

( kt기가와이파이 홈 프리미엄 AP스펙 )


부...부족함이 보이질 않는다.

동시 접속 200명까지 지원한다.. 

이건 일반 가정보다는 소규모 사업장을 목표로 서비스되는 상품이였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곧바로 100번으로 전화를 걸어 기가와이파이 홈 프리미엄 상품을 신청하였습니다.


잠시후 지역담당기사를 통해 내일이면 설치가능하다는 통보를 받게 됩니다.

오호?! 지방인데도 제품수급이 잘되는가 보넹?..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다음날..(12/8) 11시쯤 방문한다는 문자연락이 왔고.. ( 저는 회사에서 근무중.. )

설치가 마무리 되었다는 연락까지 받았는데..

10분뒤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죄..죄송합니다 고객님.. 기가와이피이 홈 프리미엄을 신청하신 거였죠?? "

"저는 기가와이파이 홈을 신청하신 줄로 알고.. 죄송합니다."

그리곤 제품을 언제 받을 수 있는 확인해보겠다고 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1시간뒤.. 문자가 왔습니다.

"고객님 내일이면 설치가능합니다" 

뭐..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 금액에 이정도 무선공유기를 사용 할 수 있다면냐.. 이정도는 감수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온전히(?) KT 기가와이피 홈 프리미엄 AP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간단한 상품명이 시급.. )


전에 사용하던 AP는 IPTIME 2004NS 제품이였습니다. 

이친구도 기가급 와이파이로 가성비가 꽤 괜찮은 제품이였습니다. 

단 이론상 무선 인터넷 속도는 867Mbps가 한계였습니다. ( 물론 한계 속도가 나왔다면 바꾸는 일은 없었을 겁니다.. )


AP를 교체하기전 마지막으로 무선인터넷속도를 측정했던 사진입니다.

( 5Ghz 주파수대역 / 아이폰6+ 측정 )


음.. 이론상의 속도에 한참 미치지 못한 속도였습니다. ( 나쁜 속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KT 기가와이피 홈 프리미엄 AP는 이론상 1.7Gbps를 지원한다고 했으니..

그래도 조금이라도 좋은 속도를 내겠지 하고 생각하면서 속도를 측정했습니다. 


( 5Ghz 주파수대역 / 아이폰6+ 측정 )



음... 딱.. 예상했던 정도의 속도향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쉬움이 살짝 밀려왔습니다. 


아.. 아이폰6+는 구형이라 무선랜 AC규격을 온전히(?) 활용하지 못한 걸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들어..

제가 가지고 있는 디바이스 중 최신형(?)에 속하는 아이패드 에어2로 다시 측정해봤습니다.

( 요즘은 이상하게 애플제품에 대한 구매욕구가 나타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


잠깐 최신 무선랜 규격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IEEE 802.11ac 높은 속도의 근거리 통신망(LAN) 제공하기 위하여 

현재 개발 중에 있는 802.11 무선 컴퓨터 네트워킹 표준중에 하나입니다.

GHz 주파수에서 높은 대역폭(80MHz~160MHz) 지원하고, 2.4GHz에선 802.11n과의 호환성을 위해 

40MHz까지 대역폭을 지원합니다.


2.4Ghz 만 지원하는 단말기 구분은 쉽게 아이폰5 이전과 이후로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ㅎ

위와같은 빠른 속도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공유기와 단말기 모두 ac규격을 지원해야 합니다. 


자.. 아이패드 에어2 나가십니다~

( 5Ghz 주파수대역 / 아이패드 에어2 측정 )



역시!! ( 솔직히 기대 이상의 속도였습니다. )

만족감이 밀려왔습니다.. 

그리고 AP의 다른 기능인 간이 NAS기능을 이용해 볼까 생각했는데.. 

잉?!

어디에도 메뉴얼이 없었습니다. 

담당기사와 통화하니.. 깜빡했다고 하네요.. ( 제가 그렇게 꼼꼼하게 문자까지 남겨 놓으면 부탁을 했는데.. )


암튼.. ( 내일 가지고 온답니다.. )


이번 AP를 교체하면서 가장 크게 느껴졌던건.. 제품의 크기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2004NS 제품도 상당한 크기를 자랑했던 제품이였는데.. 

기가와이피이 홈 프리미엄... (헉헉..) AP는 엄청나게 넒었습니다. 

짜짠..

( 실물로 보시면 엄청난 차이가 느껴집니다.)



AP의 위치는 부모님의 운영하시는 세탁소와 제 방의 중간 지점이라.. ( 지저분 합니다. )

 


내일 메뉴얼이 도착하면 소소한 기능들을 좀더 심층적(?)으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2004NS의 간이 NAS기능을 이용해서 하드디스크 연결 후 아이패드를 통해 각종(?) 동영상을 감상하며

잠이 들었는데..

오늘은 넷플릭스와 함께해야 겠네요. 


메뉴얼이 도착하면 후속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메뉴얼이 도착했지만 간이nas기능에 대한 언급은 단 한자로 나와있지 않아 당황했습니다. 

귀차니즘 때문에 아직 설정화면도 진입하지 않고 있네요. 


약 1주일 실사용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우선 기가와이파이홈프리미엄 사용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흔히 이야기 하는 고급공유기 AC1900급 중 네임드 공유기는 최소 30만원은 줘야 합니다. 

특정 기능.. 강력한 VPN기능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기 어렵지만..

정말 단순하게 빠른 무선인터넷 환경을 원하신다면 기가와이파이홈프리미엄 만한 상품이 없다고

강력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껴야 잘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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