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넷플릭스 이야기를 조금 해보겠습니다. 

저는 현재 4k TV와 아이패드 에어2 에서 주로 시청을 하고 있습니다. 

엔디비아의 쉴드tv를 통해 넷플릭스와 유튜브의 4k 스트리밍을 남들보다는 조금 일찍 감상하고 있습니다. 

( 쉴드tv는 국내에서 발매되지 않아 미쿡~ 에서 업어 왔습니다. ) 

개인적으로 넷플릭스란 서비스를 좋아합니다.

가장 큰 이유로는 별도의 추가 과금이 없는 정액제 요금이 마음에 들고 

핸드폰, 테블릿,  PC, Mac, TV등 현존하는 모든 장비에서 시청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어

어떠한 기기를 사용하든 전에 감상하던 작품을 연속성 있게 시청 할 수있습니다. 

심지어는 PS4, Xbox까지 지원을 합니다.

( 개인적으로는 웹브라우저를 이용하는 PC, Mac의 화질이 가장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경험담] )

4k > 아이패드 순으로 시청을 선호하며 나머지 디바이스로는 시청을 하지 않는편입니다. 

하지만 tv와 쉴드tv를 아버지께 압수(?)당하여 

요즘은 강제로 아이패드 에어2를 이용해서 작품들을 강제(?)로 감상하고 있습니다. 

국내 넷플릭스 점유율이 아직까지는 그리 높지 않은데..

가장 큰 이유는 tv를 점령하지 못하는 게 가장 큰 이유인 듯합니다.

tv로 감상하기 시작하면 정말.. 패드 따위는 처다 보기 싫을 수도 있습니다. -_-;;  

폰이나 PC로 감상한다면 실망감만 커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얼마전 차세대 인텔CPU에서는 4k스트리밍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지만 

4k PC모니터를 가지고 있는유저가 얼마나 될까요? 

하드코어 PC유저들은 4k모니터 보다는 144주사율을 자랑하는 빠른 반응속도의 모니터에 더 관심이 많은듯 합니다. 

각설하고..

아버지께 쉴드tv를 압수당한 이후로 저는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넷플릭스를 이용하는데 

작은 화면이 때로는 너무 아쉽게 느껴집니다. 

( 쉴드tv를 압수당한 이유는 아버지께서 10시부터 넷플릭스 타임을 갖고 계십니다.. 별도의 계정을 가지고 계시다는.. )

처음에는 천장에 빔프로젝트를 쏘면..

큰화면으로 재밌게 감상 할 수 있겠지.. 라는 생각에 모바일 빔프로젝터를 알아 봤지만..

가격도 만만치 않고.. 내구성 및 설치도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였습니다. 

그러다 문득.. 침대용 테블릿 거치대가 생각났습니다.

짜잔!! 

단돈 1만원대의 환상적인 거치대 입니다. ^^ ( 8개월가까이 사용중인데 내구성이 마음에 듭니다. )

간단한 터치는 별다른 흔들림이 없을 정도로 안정적으로 거치를 해줍니다. 

그럼 누워서 감상을 해볼까요? 

그런데 오늘따라 넷플릭스 화면이 어색합니다?! 

컥~!! 11/30일부터 넷플릭스에서 일부 컨텐츠의 다운로드를 허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나름 넷플릭스 파워유저 겸 얼리어답터.. 자발적 베타테스터라고 생각하는데..

( 안내센터 직원과 채팅이 익숙합니다. ) 

다운로드 정책이 나온 배경을 말씀드리자면.. ( 카더라 통신입니다.. )

인도이야기가 나옵니다..

요즘 영화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요즘 인도영화가 평론가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구 많다보니 인재도 많았던거 같습니다.

( 넷플릭스에 인도영화가 많이 업데이트 되고 있지요.. )

( 다운로드가 지원되는 작품 )

넷플릭스가 이런 인도시장을 가만히 나둘수가 없었는데..

큰 진입장벽이 있었습니다. 

규제도 아닌.. 인도의 인터넷 품질 과 보급수준 이였습니다. 온라인이 아니면 서비스가 불가한 넷플릭스..

그런데.. 인도는 인터넷 보급률도 낮고.. 인터넷 속도도 넷플릭스의 스트리밍을 원할하게 

진행 할 수없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포기 할 수없었던 황금시장 이였기에.. 

경영진은 오랜 고민끝에 DRM이 걸려있는 다운로드 방식을 생각했고 수개월의 테스트를 거쳐 바로 11/30부로

정식 다운로드를 지원하게 된것입니다. ( 이상.. 카더라 통신이였습니다. ) 

자.. 1인 전용극장에서 시청해 볼까요? 고~고~ 고~

역시 주변이 밝으니 살짝 어색합니다? 

그럼?

짠!! 

수개월째 이렇게 감상하고 있는 정말 대형tv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만족하며 감상하고 있습니다.

아주가끔 종료하지 못하고 잠들때도 있지만.. -_-;; 

국내 시범서비스때부터 넷플릭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아쉬운 점이 하나 있습니다.

요즘은 그나마 조금 나아졌지만..

자막오류가 너무 빈번하게 나옵니다. 

특히 유명한 작품.. 발표한지 얼마 되지 않은 작품을 감상 중에 갑자기 자막이 안나오는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된적 있었습니다.

덕분에 누크케이지 내용을 제가 제대로 알고 본건지 모르고 본건지.. 생각해본적도 있구요 ㅋ 

자막이 나오지 않을때는 언어 선택을 영어자막으로 바꿔주시고..

영어자막이 표시되면 다시 자막언어를 한국어로 변경해 주시면 자막이 정상적으로 나올 확률이 

73.21344% 입니다. 

이렇게 해도 한글자막이 나오지 않는다면 일찍 주무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이상 넷플릭스 1인극장 체험기 였습니다~

넷플릭스 관련 질문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기종 관계없이 답변이 가능하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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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한국에서는 가장 확실하고 빠른 넷플릭스 소식을 접하실 수 있을겁니다. 

( 제 트친님들이 자막 문맥만 달라져도 비판하시는 분들이 여럿이라.. )

PS4와 Xbox 에서의 넷플릭스 사용기도 곧 올려 볼 수있기 소망합니다.